민간참여 아동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인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 ’ 사업이 지난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기획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산하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황윤숙)이 수행한 ‘다이아몬드 치아만들기’ 사업에 대한 최종평가회가 지난 16일 한양여대 정보문화관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유수생 보건복지가족부 구강·생활위생과 과장, 문경숙 치위협 회장, 김영수 교수, 장기완 교수, 김원숙 치위협 부회장, 박정란 교수 등 주요 관계자와 연구원 및 교육자,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 사업은 아동 구강보건교육과 치면세균막 관리를 통해 스스로 구강관리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한편 사회·경제적 경비 절감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1억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특히 지난 8개월간 서울, 경기 및 부산 지역 유치원 1만400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자체조사결과 전체 교육기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점에서 구강보건교육의 새로운 모형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연구진의 사업 진행보고 및 평가보고 순서가 마련됐으며 종합토론 및 총괄평가에서는 유수생 과장, 황윤숙 단장 등 각 참여자 및 관계자들의 조언 및 평가가 이어졌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