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박상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희균)은 오는 30일 용봉동 전남대학교 캠퍼스에 신축된 치과병원과 임상교육관의 개원을 기념하는 ‘2008년 자선송년음악회’를 전남대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연다.
내원환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토닉 째즈오케스트라계에서 유명한 강윤숙 째즈트리오와 성악가 이용호 호남신학대 교수를 초청해 째즈 연주곡과 함께 영화음악 및 팝, 대중가요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도 출연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도 선사한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모금된 성금은 광주광역시 북구청 소재의 불우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로비 맞은 편에는 ‘아름다운 예술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이규환 화가 등 12명의 화가들이 참여하는 ‘현대미술 특별기획 초대전’도 열리고 있어 송년음악회와 함께 멋진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