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치과)와 장훈 ICOI Korea 회장이 뉴욕대학교와 ICOI 주최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뉴욕에서 열린 19th Ａnnual Ｉmplant Ｓymposium에 한국인 최초 특강연자로 초청된 가운데 전 세계에서 모인 400여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한국 앞선 임플랜트의 임상수준을 널리 알렸다.
손 교수는 이날 ‘ sinus augmentation with and without bone graft’를 주제로 상악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골이식재를 사용하지 않는 상악동 증대술에 대한 임상적, 방사선학적 증거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human biopsy 증거를 제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상악동저를 치조정에서 쉽게 올릴 수 있는 Piezoelectric internal sinus elevation(PISE) technique와 수압을 이용하여 골이식 전에 상악동막을 5~10㎜거상시켜 골이식 과정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골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상악동막의 천공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hydrodynamic PISE 술식도 함께 소개해 많은 질문 공세를 받았다.
또 장 훈 회장은 ‘임플랜트의 심미적 회복’을 주제로 강연해 외국의 저명 연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뛰어난 심미강연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