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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삶의 철학 진솔하게 풀어 이수구 협회장, 경희대 치전원 끝 릴레이 특강 마무리

관리자 기자  2008.1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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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구 협회장이 지난 10월 16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면서 두달여간 진행한 전국 치과대학생 대상 특별강연을 경희대 치전원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이 협회장은 지난 19일 경희대 치학관에서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되기, 치과의사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치협 조직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함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AGD 제도, 장애인 치과진료사업, 대북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등 대국민 활동 및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 유치활동 등 현재 추진 중인 치협의 주력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 협회장은 치협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생 선배, 치과의사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수구 협회장은 특히 면허를 취득하게 되면서 가져야 할 윤리적인 문제를 강조하면서 치과의사로서의 삶의 태도 및 철학 등에 대해 강의하고, 치과의사로서 신중한 출발을 당부했다.


이날 강연은 국시를 한 달 남겨둔 상황이었지만 학생들의 진지함을 바탕으로 때로는 탄성이 때로는 웃음이 함께 하면서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 한 학생은 실런트 보험화에 대해 협회장에게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권영혁 대학원장은 이 협회장과 군대에서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여러분 앞날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