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덴탈라인 네트워크(대표원장 이창진)가 지난 20일 63빌딩 엘리제홀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경희대 치과병원(원장 우이형)에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가이드 덴탈라인 네트워크는 또 이날 경희대 치과병원의 발전기금으로 향후 1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는 후원 약정식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은 우이형 병원장, 이창진 대표원장과 각 네트워크 원장 및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이형 병원장은 “경희대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기꺼이 큰 기부를 결정한 가이드 덴탈라인 대표 이창진 박사를 비롯한 가이드 덴탈라인 전체 원장들에게 경희대 치과병원 전 교직원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가이드 덴탈라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이형 병원장은 또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을 비롯해 여러 방법을 통해 발전기금을 모금할 예정”이라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진 대표원장은 “의료는 신뢰와 감사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신뢰와 감사가 실종이 된 것 같아 슬프다”며 “국민들이 치과계를 신뢰하고 진료를 통해 감사를 느꼈으면 좋겠다. 대학부터 중심을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력하나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