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덴탈라인(대표원장 이창진)이 지난 20일 63빌딩 엘리제홀에서 연 ‘가이드의 밤’ 송년 행사에서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에 5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가이드 덴탈라인은 이날 송년행사에서 ‘사회봉사 기여의 기준안을 제시 한다’는 2009년 가이드 덴탈라인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창진 대표원장은 비전 선포 직후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베풀 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으며 조직도 마찬가지다”고 강조, “다들 어렵다고 하는 시기지만 그렇다고 나누는 일을 미룰 수는 없다. 이럴 때 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매년 진행되는 송년회를 단순히 소모적인 행사가 아니라 받은 것을 감사히 사회로 환원하는 사회 공헌의 자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며 “향후 전 세계 100개국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병원과 학교를 설립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는 “행복한 웃음을 나누어 주신 가이드 덴탈라인의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나눔의 기쁨을 알고, 적극 실천하는 따뜻하고 밝은 마음이 모여 더 원대한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축사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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