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계특별강연회는 크리스탈 어프로치에 집중했던 하계특강보다 스펙트럼을 더 넓혀 초보자나 시스템을 새로 바꿔보고 싶은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KAOMI의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오는 11일 열리는 동계특별강연회를 총괄하고 있는 민원기 위원장은 “10개의 국산 및 외제 임플랜트 시스템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각 업체의 제품개발자 및 메인연자들이 연자로 나와 소개할 예정”이라며 “핸즈온 코스에도 참여해 시스템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덴티스, 네오바이오텍 등 국산 2개와 외산 3개 등 5개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 코스가 마련돼 있다.
민 위원장은 “동계특별강연회는 우수회원이 되기 위한 필수코스로 딱딱하게 진행되기 쉽지만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 만족할 수 있는 토픽을 잡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강연회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곧 개원시즌이 다가오고 새로운 시스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파악돼 이번 강연회의 주제로 결정했다”는 민 위원장은 “이날 강연회가 편향되거나 일방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좌장이 적절한 선에서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10년 3월에 회장에 취임할 예정인 민 차기회장은 “우리 학회의 가장 큰 특징은 역동성”이라며 “춘추계학술대회나 강연회 때마다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의 반응과 원하는 부분을 취합해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