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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원 -2007년 매출 4조7천억 전년대비 29% 상승… 일반병원 39.8%

관리자 기자  2009.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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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치과의원 전체 매출은 4조 7천억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침체가 본격화된 지난 2008년의 경기불황이 반영 되지 않은 상태의 집계로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산이 매출증대의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7년 기준 서비스업부문 통계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2007년 치과의원 총매출은 4조7천8백4억원으로 지난 2006년의 3조7천20억에 비해 29.1%가 늘어났다.
그러나 이는 5조5천억을 기록한 일반병원의 매출 증가세(39.8%)에 비해서는 차이를 보였으며 노인요양 복지시설 운영(40.9%)에도 못 미치는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치과의원 종사자 수는 2007년 기준으로 6만2695명으로 5.7% 증가했으며 의료기관수도 1만2994개소로 2.4% 늘었다.


반면 일반병원 종사자의 경우 8만4368명으로 무려 25.9%나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의료업종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건강 및 삶의 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11개 분야, 총 13만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6월 기간 중 실시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