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치위생학의 발전방향에 대한 학계의 중지를 모을 공청회가 열린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와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박정란)는 ‘우리나라 치위생학 학문체계의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공청회를 오는 8일 오후 4시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치위협과 교수협의회가 후원한 관련 연구과제(연구책임자 정원균 연세대 원주의대 치위생학과 교수)에 대한 진행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연구진행 발표 이후에는 남용옥 한국치위생교육학회 회장, 김설악 대한치과위생학회 회장, 서대선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공동대표 등이 지정토론을 펼친다.
주최측은 “치위생학만의 독자적인 학문체계를 성립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학계의 염원이 모여 이번 연구가 진행됐다”며 “이 연구는 치위생학의 학문적 정체성·독자성을 찾기 위한 그간의 노력의 결실이며 향후 치위생학이 학문으로서 나아갈 방향을 찾는 지표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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