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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단말기 무상보급 업체 선정 재무위원회, 3곳과 접촉 최종 계약할 듯

관리자 기자  2009.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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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은 회원들이 무료로 신용카드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만간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치협은 전국 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협의회와 신용카드 단말기를 보급하는 제휴 방안을 검토해 왔으나 각 신협마다 조건과 상황이 달라 전문업체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치협 이사회에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무위원회(위원장 한문성)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3개 업체 정도와 접촉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기 시작했다.


치협 재무위는 그동안 13군데에 달하는 신용카드 밴(VAN) 사업 업체 가운데 3군데 정도를 압축해 접촉을 가진 뒤 이달 중으로 최종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재무위원회는 “전국 규모의 유통망과 원활한 서비스를 담당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 무료로 신용단말기를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다른 업체와 재계약할 시점에 와 있는 회원들의 경우 이점을 적극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카드 단말기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신규가맹점 개설시 IC카드용 단말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기존 가맹점도 오는 2010년 6월말까지 교체해야 함에 따라 치협은 신협을 비롯한 업체들과 업무를 제휴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