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정식으로 실시되는 치과의사심화교육수련제도(이하 AGD)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어 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사진>.
치협 AGD 실행특별위원회(위원장 국윤아)는 지난달 30일 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의석 위원으로부터 지난달 16일 열린 경기도 시군분회장협의회에서 있은 AGD 설명회에 대해 보고를 듣고 AGD 설명회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차후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AGD 수련치과병원 지정 및 수련의 모집을 위한 실무를 진행하기 위해 AGD 수련위원회 구성에 대해 공감하고 협회장에게 이의 구성에 대해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AGD 시범사업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조성욱 간사가 지난달 16일 열린 치협 이사회에서 AGD 규정 및 시행세칙에 대해 논의한 결과 명칭과 경과규정을 유보한 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그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연말에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위원회를 주재하게 된 국윤아 위원장은 “그동안 열심히 일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한다”며 “AGD 수련치과병원 전형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홍보가 미흡하다는 의견에 따라 설명회를 시행하는 안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