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김관식·이하 치평원)은 오는 20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치의학교육 인정평가제도의 국제화 : 도전과 전략’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미국치과의사협회의 Senior Vice President(Education-Professional Affairs)인 로라 엠 뉴먼(Laura M. Neumann) 박사와 미국 치의학교육인정평가위원회의 Director인 앤쏘니 지버트(Anthony Ziebert) 박사를 초청해 미국의 치의학교육 인정평가제도와 국제 인정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 교육과학기술부 평가기획과의 김광호 과장을 초청해 현 정부의 고등교육 평가 및 국제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토론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관식 치평원 원장은 “치의학교육 인정평가 제도를 정착시키고, 동시에 외국의 인정평가 기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 수준의 치의학 교육을 실현하고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한국 치의학교육 인정평가 제도의 정착과 국제화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