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박하정 전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장이 임명됐다.
정부는 지난달 30일자로 박 국장을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지난 31일자로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으며, 이달 중으로 과장급에 대한 인사를 발령할 계획이다.

국장급 인사에서는 손건익 노인정책관이 건강정책국장에 임명됐으며, 노길상 복지정책관이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에, 박용현 대변인이 보건의료정책실 건강보험정책관에, 이동욱 장애인정책국장이 대변인에 임명되는 등 대폭적인 인사이동이 있었다.

이와함께 지난달 31일자로 김덕중, 김두수, 강도태, 박금렬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하는 3급 인사와 4급 서기관 승진임용이 뒤를 이었다.
광주 출신인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52세)은 행시 23회로 보험정책과장, 기초생활보장심의관, 인구가정심의관, 노인정책관, 국립의료원 진료지원부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