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최근 ‘의료기기 위험관리 정보지’와 ‘의료기기 위험관리 어떻게 할까요?’ 등 의료기기 위험관리 관련 서적 2종을 발간 배포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의료기기 위험관리 정보지’는 일반 소비자나 병·의원에서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모았으며, ‘의료기기 위험관리 어떻게 할까요?’는 식약청 의료기기품질과에 설치된 ‘위험관리 기술지원기구’에서 그간 위험관리를 중심으로 GMP(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기준에 관한 상담 및 기술지원 사례를 정리했다.
식약청은 앞으로 연 1~2회 주기로 발행해 소비자 정부 산업계 간의 정보소통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GMP 기준은 위험관리를 기반으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품목별 가이드라인 배포 및 민원설명회 등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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