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동계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친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KAOMI·회장 임창준)가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치과계 행사로는 거의 드물게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Hot Debates-임플랜트 고민 해결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랜트 고민을 함께 토론하고 해결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국내 연자들끼리 하악구치부 골 부족시 해결비법을 비롯해 전치 심미부위 골 부족시 해결비법, 상악동 골이식 감염 해결 비법, 보철후 food impaction 해결비법 등 4가지 소주제에 대해 뜨거운 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둘쨋날은 해외연자 특강으로 벨기에 치주학회 회장을 역임한 Liege대학 에릭 롬펜(Eric Rompen) 교수가 연자로 나와 강연을 펼친다.
에릭 롬펜 교수는 전치 심미부위의 발치와 처치, 위축된 구치부에서의 해결책, 상악동 골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장기적 성공을 위한 임플랜트 주위 연조직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총정리할 계획이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정기총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KAOMI는 지난해 3월부터 허성주 부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수시로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OMI는 이번 학술대회서부터 조기등록제를 도입해 처음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조기등록은 오는 2월 9일까지, 사전등록은 3월 2일까지로 조기등록을 하게 되면 일반회원의 경우 등록비는 9만원으로 사전등록비 보다 2만원이 저렴하고 현장등록보다는 5만원이 저렴하다.
문의 02-558-5966(학회 사무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