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덱스 2009’는 외형적 부풀림보다 지역사회의 인심과 정취가 가득한 내실 있는 종합학술대회가 될 것입니다.”
‘호덱스 2009’ 준비를 맡은 박관수 조직위원장(박관수치과의원)은 작년 광주지부가 성공리에 개최한 호덱스 준비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아름다운 순천지역만의 정취가 잘 묻어나는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번 호덱스는 아마 전국 각 지부의 학술대회 중 중소지방의 가장 작은 도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일 것”이라며 “규모보다 내실에 신경써 순천을 찾는 치과의사들에게 최신 학술정보는 물론 순천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휴식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조직위측은 학술대회 개최시간 중 순천대학교와 순천만을 연계하는 셔틀버스와 순천만 전문 문화 해설사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순천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와 아름다운 갈대를 볼 수 있는 순천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즐거운 종합학술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