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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제품 한자리서 비교·실습도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동계 특별강연회

관리자 기자  2009.0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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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임플랜트 M을 비롯해 오스템, 네오바이오텍, 아스트라, 스펙트라 시스템 등 국내외 10개 업체의 임플랜트 시스템을 한자리에서 비교·검토해 보면서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KAOMI·회장 임창준)가 지난 11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임플랜트 시스템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개최한 ‘2009년 동계 특별강연회’에는 250여명이 참석해 올해 첫 대규모 세미나의 포문을 열었다.


임플랜트 시스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젊은 치과의사들이 상당수 참여한 가운데 메인강연장 외에도 2개의 강연장에서 생중계된 이날 특강에서는 김대연, 안강민, 주상돈, 허영구, 허수복, 방상훈, 오영학, 장덕상 원장과 조리라, 최갑림 교수 등 10명의 시스템 개발자 및 메인연자들이 각 제품의 시스템을 이용한 증례를 소개했다.
각 연자들의 강연이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지는 등 질문을 통해 제품의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점심시간과 강연이 끝난 뒤에는 6개의 별도의 룸에서 신흥, 덴티스, 네오바이오텍, 스펙트라, 덴츠플라이, 아스트라 등 6개 업체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 코스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다.


민원기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학회가 본격적인 세미나의 스타트를 끊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위원들과 임원들이 고생해 큰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임플랜트 시스템의 스펙트럼을 넓혀주겠다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동계특강이 다양한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피드백을 통해 회원들이 필요로하는 토픽으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강연회는 프리 펠로우십(Pre-Fellowship) 코스가 이름이 변경된 것으로 KAOMI 회원 가운데 우수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코스였다. KAOMI는 회원 중 30%정도를 우수회원으로 인정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플랜트 업체 등 17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됐으며, KAOMI는 이날 특강과 함께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도 치러 18명이 응시했다.
한편 KAOMI는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 성균관대학교 본교에 있는 600주년 기념관에서 ‘Hot Debates-임플랜트 고민 해결하기’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