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올 한해도 한국 의료발전을 위해 힘차게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2009년도 의료계 신년교례회’가 지난 7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용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문영목)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총장,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이수구 협회장 등 정관계 및 의료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수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세계 경제위기 여파로 국내 의료계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가 소의 해인만큼 불굴의 의지와 희망으로 초지일관 앞으로 전진 해 나가야 한다”며 “불합리한 의료제도와 각종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는 의료계 체질개선을 통해 글로벌 의료의 무한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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