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부(회장 조세열)가 지난 7일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지부 결속을 다지고 ‘따뜻한 동료애, 힘찬 집행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찬 기축년의 출발을 알렸다<사진>.
정찬 전북지부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전북지부는 최근 불어닥친 경제난으로 어려워진 개원가의 현실을 고려해 외부인사의 초청없이 조촐하게 진행해 불황의 고통을 회원들과 나눴다.

대신 이번 행사에는 각 분회의 신입 회원을 초청해 신ㆍ구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등 각 분회 회원들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조세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위기 여파와 개원질서 혼란으로 인해 회원간 갈등과 불협화음이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견된다”며 “이처럼 힘든 상황일수록 회원 간 이해와 배려에 기초한 따뜻한 동료애만이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따뜻한 동료애, 힘찬 집행부’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