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W치과 네트워크(대표원장 김준일) 임직원이 지난 10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소재의 영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차상위 빈곤층 가구에 겨울 난방을 위한 연탄을 제공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은 보태기 위해 매년 네트워크 차원서 실시하고 있으며 각 네트워크 원장 및 직원들 모두가 손수 지게와 수레를 이용해 대상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준일 대표원장은 “네트워크 전체 모임을 무의미한 술자리로 보내는 것보다 무언가 뜻 깊은 행사로 치루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2009년의 시작을 어려운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만큼, 고통에 처한 이들을 돕는 의료인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는 연세 W 네트워크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