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8일 공공기관으로서의 충실한 역할수행과 사회적 책임경영의 실천의지를 국내외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UN 글로벌 컴팩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UN 글로벌 컴팩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2000년 코피아난 전 UN 사무총장이 발족한 국제협약으로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으로 구성돼 있다. UN 글로벌 컴팩트에는 현재 MS, 휴렛팩커드, 유한킴벌리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20여개국 6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가족부 소속 공공기관으로서는 심평원이 최초로 가입한 것이다.
송재성 원장은 “글로벌 컴팩트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경영과 고객 신뢰를 보다 강화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