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출신 김춘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민주당 의원이 입법 전문정치 주간지 여의도 통신과 희망제작소가 공동주관한 ‘2008 올해의 베스트리포트(BEST REPORT)5’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김 의원의 정책 자료집은 ‘공교육과 미인가 대안학교의 상생방안.’
김 의원실에 따르면 입법전문 정치 주간지 여의도통신과 희망제작소가 공동으로 2008년 발간된 국회정책보고서 278개를 수집, 평가한 결과 김 의원의 정책 자료집이 시대적 문제의식, 실용성, 현장성, 완성도, 의정 목표와의 연계성 등 5가지 선정기준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김 의원의 정책자료집 ‘공교육과 미인가 대안학교의 상생방안’은 대안학교의 현황과 학생, 학부모, 교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잘 담고 현행 법률의 문제점과 대안까지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번 정책 자료집에서 “획일화 되고 경직된 지금의 공교육 현실에서 미인가 대안 학교는 공교육에 자극이 되고, 공교육 변화의 실험실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이들의 교육 철학과 교육내용이‘미인가’라는 이유만으로 대안학교 학생들을 방치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이번 ‘베스트 리포트 5’ 선정에는 김 의원 외에 고승덕, 강명순 한나라당 의원과 최철국 민주당 의원, 정하균 친박연대 의원이 포함됐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