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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문제점 등 현안 논의 서울시 25개 구회장협의회

관리자 기자  2009.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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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구회장협의회(회장 최인호)와 서울지부(회장 최남섭)가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문제점과 미가입 회원들의 구회 가입 활성화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서울시 구회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시내 음식점에서 서울지부 회장단과 관련 임원들을 초청해 회의를 열고 전문의 문제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방안, 서울대학치과병원 관악분원 설립 저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치 집행부는 지난해 전문의 배출현황과 문제점, 지난 8일 실시된 전문의 필기시험 결과와 이사회 논의 사항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계획과 논의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최남섭 회장은 “작년과 올해 배출될 전문의가 470명 이상으로 졸업생 정원의 27%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소수정예가 지켜지고 않고 있어 확 풀자는 안이 나오고 있다”고 최근 분위기를 설명하고 “오는 3월 21일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전까지 전문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치협 총회에 통일된 안을 가져가야 한다. 앞으로 서면이나 전화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 구회장들과 서치 임원들은  서울대학치과병원 관악분원 설립 저지, 구회 장기 미가입자 구제 방안, 회원 고령화추세에 따른 회비 면제 연령 상향 조정, 타 구 이전시 입회비 면제 등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준 강남구 회장은 토의시간에 강남구의 의료관광 활성화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지부 차원에서 이를 고려해 열매를 같이 공유하면 어려운 개원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서치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최인호 구회장협의회 회장은 인사에서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가면 기회가 온다”면서 “서치와 구회가 함께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