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장기연수회를 고수하고 있는 NYU 임플란트연구회(회장 유달준) 대구지부(회장 장윤제)가 올해부터 연수회 프로그램을 베이직 코스와 어드밴스 코스로 세분화해 13기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12기까지 베이직 코스에서 어드밴스 코스를 포함한 1년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해온 NYU 대구지부는 1년 과정 중 어드밴스 코스만을 수강하기 원하는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반영, 7개월의 기본코스와 4개월의 어드밴스 코스를 별도로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연수회 코스를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장윤제 회장은 “지금까지는 1년 과정을 모두 다 들어야 했다”면서 “이제는 어느정도 강의를 많이 들어 베이직과정은 시간낭비가 될 수 있는 이들을 위해 어드밴스 과정만 들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또 “시대가 바뀌면서 연수회 과정도 변혁하는 것”이라며 “변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보다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3월 15일 시작되는 13기 연수회는 ‘Basic to Moderate’가 9월까지 셋째주 일요일에 진행되며, 어드밴스 코스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연수회에서는 관련 저널을 의무적으로 읽고 라이브 서저리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ITI, 3I, 아스트라 시스템과 그 외 국산 임플랜트 시스템이 총망라되고 있다.
또한 오버덴처 강의 및 제작 실습을 직접해 보고 연수 후에도 집담회(PSG)를 통해 저널 리뷰나 토론,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으며, 뉴욕대학교 단기방문 교육과정에 참석해야 한다.
지난 1999년 3월부터 시작된 이 연수회에는 현재까지 진행된 12기에 걸쳐 3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수강했다.
연수회 인원은 30명이며, 장소는 대구에 있는 장윤제 연합치과의원 세미나실이다. 문의 : 053-752-9797(최지현 실장)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