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 컴퓨터 수복 치의학회 내달 22일 창립학술대회·총회
컴퓨터를 이용한 치과치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신생 학회의 탄생을 알리며 ‘컴퓨터 응용 치과치료(Computerized Dentistry)’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칭)대한 컴퓨터 수복 치의학회(창립준비위원장 우이형)의 ‘창립 학술대회 및 총회’가 오는 2월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6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컴퓨터 응용 심미치료: 얼마나 빠르고, 정교하고, 보존적일까?’를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레이스 전 ISCD(International Society of Computerized Dentistry) 회장이 연자로 나서 컴퓨터를 응용한 치과치료가 향후 세계 치과계에서 차지할 위상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다양한 ‘Digital Dentistry’의 소개를 시작으로 ▲Cerec System을 이용한 임플랜트 보철과 심미치료, 인레이·온레이, 라미네이트 치료 ▲Cercon System을 이용한 심미치료 ▲Lava System을 이용한 심미치료 등을 소개한다.
최상의 컴퓨터 응용 치과진료 전문가 네트워크를 꿈꾸며 출범하는 학회는 창립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CAD/CAM for Dentist ▲CAD/CAM Dental Laboratories ▲Computerized Implantology ▲CAD/CAM Materials ▲Computerized Scanning & Imaging ▲Computerized Planning & Design 등에 관련된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우이형 위원장은(경희대학교 치과병원장) “현재 치과용 캐드캠을 이용한 기술이 널리 사용되고 임플랜트 식립을 소프트웨어로 디자인 하는 등 컴퓨터를 응용한 치과치료가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며 “대한 컴퓨터 수복 치의학회는 회원들에게 컴퓨터 응용 치과치료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임상치료기준을 정립하며, 관련 학문과 정보를 교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 컴퓨터 수복 치의학회는 향후 학회지를 발간하고 독일 관련학회와의 공동연구 및 학술 강연 등을 통해 컴퓨터 응용 치과분야의 국제적 교류를 주도할 것을 다짐했다.
문의: 오상천 교수 011-675-9969, 심준성 교수 010-8630-7923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