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회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치위생교육학회(이하 KADHE) 원복연 회장(왼쪽)과 남용옥 전 회장은 이번 학회지의 등재후보지 선정에 대해 한국치위생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쾌거로 평가하며 향후 학회지의 비전을 이 같이 제시했다.
특히 이들은 선정보다는 향후 유지 및 발전방안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2년 후 등재지 심사에서 꼭 통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원복연 회장은 “치위생(학) 교육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며 “국제표준교육과정을 통해 통합교육이 이뤄져 외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이 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등재후보지 선정과 관련 원 회장은 “회원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오늘 같은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각 분과연구회가 활성화 돼 치위생(학)과를 리더하는 학술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용옥 전 회장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공식적으로 전국 치위생(학)과 대학에서 KADHE 학회 게재 논문의 경우 100% 논문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치위생계 및 학회간의 학술적 논의나 연구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어 KADHE 학회지에 실리는 연구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기 때문에 한국 치위생학의 위상이 대내외적으로 제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