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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문의 시험 260명 도전 최종합격자 2일 치협 홈피 공지

관리자 기자  2009.0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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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전문의가 되고자 하는 수험생들이 실기시험을 끝으로 마지막 관문을 통과,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22일 필기시험을 통과한 252명의 수험생들과 지난해 실기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8명의 수험생 등 총 260명의 응시자가 서울 성수동 소재 경일중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에 걸쳐 실기시험을 치렀다.
이날 실기시험은 20문항의 슬라이드를 보면서 주관식으로 쓰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과목별 다소 형식이 다르게 출제되기도 했다.


최종 선택된 문항은 당일 새벽에 인쇄돼, 6시 30분경 고사장에 도착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인력도 배치됐다.
회수된 실기시험 답안지는 치협으로 이동, 과목별 3명씩 총 24명의 교수들로 구성된 채점 위원들에 의해 점수를 매기는 과정을 거쳤다. 과목별 3명의 채점위원을 배정한 것은 주관식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다. 
한편 전문의 최종 합격자 명단은 2일(월) 오전 10시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