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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D 수련치과병원 27곳 확정 수련위원회, 한글 명칭 공모키로

관리자 기자  2009.0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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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AGD 수련위원회(위원장 국윤아)는 지난달 22일 회의를 열어 AGD 수련병원 신청기관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AGD 수련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신청한 28개 기관 중 1개 기관이 탈락해 27개 치과병원이 AGD 수련치과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조건부 승인 1개 포함), 수련의는 신청한 75명 중 7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 AGD에 대한 한글 명칭을 공모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서는 좀 더 의견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AGD를 수료하는 수련의들을 대상으로 관련 서류 등을 검토해 수료가 가능한지 심사를 한 후 2월경 치협에서 인증서를 수여하는 수료식을 열기로 했다.
국윤아 위원장은 “최근 치협 이사회를 통해 AGD와 관련된 규정과 시행세칙을 개정해 보다 합리적인 운영을 꾀하고 있다”며 “수련병원 인정 기준이 보다 까다로워 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비해 많은 병원들이 관심을 갖고 수련병원 지정 신청을 의뢰해 AGD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법조항에 근거해 객관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 위원장은 또 “AGD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커지고 요구가 있을 경우 하반기에도 수련병원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기준을 충족시킬 경우 수련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