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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구 원장의 지상강좌]상악구치구 정복하기 -CMI fixation3 Sinus Lateral Approach

관리자 기자  2009.0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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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십 년간 완전 무치악 환자는 물론 부분 무치악 및 단일치아 상실의 경우에도 치과용 임플란트를 이용한 성공적인 치료가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치과 영역에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료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약한 골질이 존재하며 상악동이 있는 상악 구치부는 여전히 임상가들에게 있어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처음에는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치료 시 성공의 필수 요건, 각 조건에 따른 분류와 그 분류에 따른 임플란트 식립법의 개요를 지난 호에서는 분류에 따른 세부적인 방법 중 치조정 접근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번 호에서는 마지막으로 측방접근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지난 호에서 알아보았던 고정을 얻는 부위를 세분화한 분류 및 그 식립법은 아래와 같다.


- Fixation classfication -
Class I : CM fixation (crest cortical + middle cancellous): 가용골 14mm 이상
Class II : CMI fixation without bone graft: 가용골 7~13mm
Class III : CMI fixation with crestal bone graft: 가용골 4~7mm
Class IV : CI fixation with lateral bone graft: 가용골 3, 4mm 이하

 

Lateral approach는 반드시 필요하다.
S-reamer로 안전하게 많은 경우에서 치조정 접근을 통해 상악동 골이식과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지만,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가용골이 3, 4mm 이하인 Class IV의 경우는 물론이고 여러개의 임플란트를 동시에 식립하거나 다양한 치조정 접근에 의한 상악동막 손상이 있는 경우 등에서 측방 접근법에 의한 상악동 골이식이 필요하고 그 술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하지만 광범위한 피판과 골창 형성이나 술후 부종 및 합병증 등에 대한 두려움은 물론이고 골중격이나 상악동 측벽의 혈관에 대한 처치의 미숙 및 기구 사용 및 선택의 경험 부족 등으로 인해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임상가들에게는 쉽게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작은 피판 형성만으로도 상악동 골이식이 가능한 적절한 크기의 골창을 상악동막의 손상 없이 안전하게 형성하며 상악동막을 골벽으로부터 쉽게 분리할 수 있는 SLA 기구와 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 SLA kit -

 

 

 

 
SLA kit는 C-reamer 또는 LS-reamer를 임플란트 앤진의 콘트라 앵글에 연결하여 2000rpm(추천: 5,000~10,000rpm)  이상의 고속 회전으로 상악동막의 손상없이 골창을 빠른 시간에 형성하는 측방접근에  의한 상악동막 거상과 골이식을 위한 기구로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C-reamer: 직경 4.5, 5.5, 6.5mm 의 변형된 trephine 드릴의 형태로 core를 만들며 골창을 형성하는 기구로 직경 세 종류의 리머가 각각 1.5, 3mm의 두가지 길이로 총 6개로 구성되어 있다.
 

 


2. LS-reamer: SCA kit의 S reamer와 같은 원리의 기구로 core 형성없이 얇은 골판을 남기며 골창을 형성하는 기구로 안전하게 상악동막을 보호하며 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 각각 2.0, 3.5mm의 길이를 가지는 직경 4.5, 5.5, 6.5 드릴로 총 6개로 구성되어 있다.

 

 

3. Micro elevator: 작은 골창을 통해서 상악동막을 거상할수 있도록 고안된 3개의 기구로 순서에 따라 사용하면 골창을 통해 각 부분의 상악동막을 효과적이고도 안전하게 거상할 수 있다.

4. 그 외에도 골이식을 도와주는 bone carrier 등이 포함되어 있다.

 

 

- SLA kit의 사용 방법 -

1. 통상의 국소마취후 적절한 피판을 형성한다. 이때 과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