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일 회장
치협에서 관장하고 있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업무 중 일부를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장영일ㆍ이하 치병협)가 맡는 방안이 논의된다.
치병협은 오는 1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원동 지하 1층 제1, 2강의실에서 10차 정기총회를 연다.
특히 치병협은 이날 총회에 앞서 각 의료계의 전문의 제도 현황을 살펴보고 치병협의 역할에 관한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시부터 시작되는 정기총회에서는 장영일 회장(직무대행)등 현 집행부의 임기가 만료됨에 향후 2년간 협회를 이끌어 갈 새 집행부를 선출하게 된다. 또 협회 정관의 전반적인 개정과 2008년 결산 및 감사보고와 200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기타 안건을 논의하게 된다.
치병협 관계자는 “1, 2차년도 치과의료기관 평가 시범사업과 마찬가지로 2009년도 시범사업 또한 보사연에서 주관하고 있다”면서 “협회는 지난 1, 2차 시범사업 때와 마찬가지로 동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치과의료기관 평가가 제도적으로 정착될 경우 그 업무를 보다 명확히 해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