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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치전원 BK21사업 선정 2013년까지 재정 지원

관리자 기자  2009.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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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표 치전원장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남표·이하 치전원)이 2단계 두뇌한국(BK)21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참여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지난달 29일 2단계 BK21사업의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전북대 치전원이 BK21사업에 새롭게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평가는 지난 2006년 2단계 BK21사업 공고 당시 예고한 바에 따라, 2006년 선정 현행 사업단(팀)과 2008년 신규신청 사업단(팀)의 경쟁을 통해 현행 사업단(팀)의 계속 지원 여부와 신규 신청 사업단(팀) 선정을 결정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현행 총 567개 사업단 중 70개 사업단이 신규로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전북대 치전원은 사업단(팀)의 참여인력 수에 따라 산정된 금액 기준으로 2009년 3월부터 시작해 오는 2013년 2월까지 4년간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전북대 치전원 BK21사업단은 조남표 원장이 사업단장을 맡고, 사업단 명칭을 ‘21세기 선진구강보건전문인력양성사업단’으로 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 치전원은 선진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국제수준의 구강보건 전문인력 양성 및 21세기 치의학분야 연구를 선도할 국제수준의 연구인력 양성을 주요사업 목표로 삼고 힘써 나갈 방침이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이번 중간평가는 기존 사업단의 성과에 대한 엄정한 평가와 동시에 우수한 신규 사업단의 진입 기회 부여를 통해 궁극적으로 BK21의 경쟁력과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전북대 치전원을 비롯해 현재 서울대 치전원, 연세치대, 경북대 치전원, 전남대 치전원이 2단계 BK21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