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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사 국시 합격률 95.2% 외국치대 출신 5명 전원 합격

관리자 기자  2009.0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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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5.2%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은 지난달 16일 치러진 제6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결과를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번 국시에는 816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777명이 합격해 합격률 95.2%를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5.4%보다 0.2%p 낮아졌다.
특히 이번 국시에서는 외국치대 출신자 5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이들은 뉴질랜드 출신 1명, 일본 출신 1명, 필리핀 출신 3명 등이다.
수석 합격자는 340점 만점에 307.5점(90.4점)을 취득한 서희연 학생(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차지했다.


이번 국시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는 학생들이 처음으로 치르는 시험이라 그 결과에 관심이 많이 쏠렸으나 채점 결과 치대와 치전원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비롯해 ARS 안내(060-700-2353)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국시 결과는 당초 발표예정일인 2월 6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발표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