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스경영지원팀
·은평 베스트덴치과의원
컴퓨터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훌륭하여도 운영자나 사용자의 능력이나 떨어지거나 작업에 대한 동기가 없다면 그 시스템은 제 역할을 못한다.
치과에서도 장비와 시설이 훌륭하고 완벽한 매뉴얼이 있어도 치과의 스탭들이 장비의 사용을 귀찮아하고, 치과 근무에 대한 열의가 없다면 이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 그래서 스탭에게 업무에 대한 자세한 교육과 직무에 대한 동기부여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직원 교육과 동기부여에 가치를 모르는 원장님들도 많다.
대부분의 치과에서 직무교육은 매뉴얼이 아니라 구두로 선임자가 간략하게 해 주었고, 자세한 업무처리 방법은 어깨 너머로 천천히 배우는 것이다.
경력 직원의 경우는 과거 치과에서 하던 방식에 약간의 수정을 통하여 직원 스스로 새롭고 편리한 규칙을 만들어서 알아서 하는 것이 다수의 치과들이 가지는 직무 적응훈련의 현실이다.
이 경우 원장은 그 직원이 무엇을 하는지 명확히 모르므로 특정 직원이 무엇을 더 잘하고 그 직원으로 인해 무엇이 달라졌는지 구분하기가 힘들다. 결국 직원은 열의를 가지고 새 직장에 임하지만 원장님이 알아주는 것은 고사하고 기존 직원들의 눈치나 받는 형국이 된다. 원장이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있는 열의를 식게 만든 것이다.
스탭들에 대한 동기부여는 정기적이고 정밀하게 해 주어야 하는데, 동기부여는 굳이 교육의 형태를 가질 필요는 없지만 형식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 원장이나 실장 같은 내부인력 이 진행하는 경우 스탭들에게 잔소리로 들릴 수 있으므로 이보다는 전문 프로그램이나 타 치과 직원의 사례발표를 듣는 경우처럼 외부 인력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