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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재 표준개발 방향 논의 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위 첫 회의

관리자 기자  2009.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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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이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구성된 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위원회(위원장 우종윤·이하 위원회)가 지난 3일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치과기자재 표준개발과 관련한 주요 업무를 비롯해 위원회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으로 선임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어 가진 논의에서 위원들은 위원회 중점과제 및 각종 주요업무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표준개발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표준개발 수요 및 대상 선정 ▲표준개발 최종안 결정 심의 ▲국제표준 및 국내표준과의 부합화에 관한 사항 ▲국내 표준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이수구 협회장은 “의료계에서는 치협이 유일하게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협력기관을 넘어 인증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우종윤 위원장은 “위원들 상당수가 매년 ISO(국제표준화기구)/TC 106(치과분야) 총회에 참석하는 등 표준개발에 대한 노하우가 많고, 또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들로 구성돼 기자재 표준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과기자재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