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를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는 2월 22일을 ‘이(齒) Day’(입속단장의 날)로 홍보해 구강보건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자는 움직임이 올해도 조용히 확산되고 있다.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들이 모여 각종 구강보건교육 등을 위해 만든 ‘이(齒) 이야기’ 사이트(www.kdhri.org)는 충치예방연구회 등과 함께 2월 22일 ‘이(齒) Day’(입속단장의 날)에 대한 치과계 및 대국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숫자 2가 세 번 겹쳐 치아를 연상하기 좋은 날인 2월 22일을 활용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려나가자는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의원)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나 3월 14일 화이트데이 등을 통해 초컬릿과 사탕을 주고받는 대신 2월 22일 치과를 방문해 입속을 단장하는 한편 사랑하는 연인에게는 자일리톨을 선물하자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이를 기념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는 한양여대에서 한양여대 치위생과, (사)대한구강보건협회 서울지부, 충치예방연구회 등의 공동주최로 ‘따뜻한 충치예방’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면세균막 관리 및 불소도포, 자일리톨 보급과 치주병 예방을 위한 치면세마 등의 구강관리가 진행된다. 신청 및 문의 02-2290-2570 / 이(齒) 이야기’ 홈페이지(www.kdhri.
org)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