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 신청받아요” 스마일재단 3월 6일까지 접수

관리자 기자  2009.02.12 00:00:00

기사프린트

이긍호 이사장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이 ‘2009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스마일 재단은 지난 2일부터 전국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2009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사업’ 에 대한 공문을 발송한 가운데 다음달 6일까지 약 한달간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지원대상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26일에 발표되며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진다.
이번 사업을 통해 50여명이 보철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되며 지원대상자 1인당 최고 2백만원이 책정된다.


신청자격 조건은 이전에 스마일재단에 지원을 받지 않았던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 장애인으로 ▲등록장애인 1~3급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의료보호 1종 ▲잔존치아개수 14이하(잔존치아개수는 현재치아에서 검진결과에 따라 발치해야할 치아를 제외한 치아개수를 뜻한다)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을 하고자 하는 장애인 개인 및 장애인 관련 기관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3월 6일까지 우편(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 702-10 아남타워빌딩 1705호) 또는 이메일(smilefund@hot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상세한 사업내용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스마일 재단은 “상당수의 장애인들이 구강질환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다른 치료보다도 고가의 비용이 요구되는 보철치료의 경우 치료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이번 보철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 재활의 의지를 북돋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  의: 안다현 사회복지사  02-2009-2837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