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불황 때문에 각 의료계가 타격을 받은 반면 제약사들은 지난해 상당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공정공시 게재결과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전년대비 24%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동아제약 역시 10.4% 성장으로 매출 7천억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또 주요 상위 제약사인 종근당(20%), 녹십자(16.7%), 보령제약(13%), 일동제약(12%), 한미약품(11%), LG 생명과학(10%) 등도 나란히 두 자릿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제약사들의 불황은 없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