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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등 구강사업 활성화 모색 대전지부, 대전광역시와 간담회

관리자 기자  2009.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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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회장 구본석)는 지난 6일 대전광역시청 조정례 신임 보건복지여성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09년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조와 함께 대전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치과진료소의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장애인 치과진료소 운영과 관련해 경증 장애인보다 실제 도움이 필요한 중증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대전 유성 성세병원내 위치한 장애인 치과진료소는 대전지부와 대전광역시가 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해 10월 개소, 매주 목요일마다 대전지부 회원 2명이 오전 오후로 나눠 장애인 환자를 진료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구강보건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추진방향 논의를 포함한 초등학교 양치교실 시범설치·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
구본석 회장은 “구강보건사업 수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및 지역 구강보건사업 발전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지부에서는 구본석 회장을 비롯해 김형조·강석만 부회장 등 5명이, 대전광역시에서는 조정례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보건위생, 건강증진, 의약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