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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차기 회장 방한 만전” FDI 유치추진위원회, 의전·일정 등 현안 논의

관리자 기자  2009.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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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비아나 FDI 차기회장이 내달 2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첫 방문한다.
FDI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양정강ㆍ이하 위원회)는 지난 11일 협회 임원실에서 회의를 갖고 비아나 FDI 차기회장 내외와 루비아나 FDI 이사내외의 내한에 따른 각종 의전 및 방한일정 등에 관해 숙의하는 등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비아나 FDI 차기회장의 방문은 치협이 FDI 서울총회 유치 홍보와 브라질 치과의사협회와의 교류방안 등을 강구할 목적으로 초청해 성사됐다.
이수구 협회장을 비롯한 외교통상부 관계자도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비아나 차기회장 일행이 갖게 될 정부 및 지자체장들과의 면담 일정을 조율하는 한편, 일행의 의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위원회는 비아나 회장이 이번 방한 기간 중 치과대학, 치과기재업체, 총회장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2013년 FDI 서울총회 유치를 위한 치협의 노력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관련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차관급 이상 외교통상부 임원의 면담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FDI 서울총회 유치를 위한 치협의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코엑스 측도 호텔의 수준을 높이고 차량, 관광 등 비아나 차기회장 일행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키로 약속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FDI 서울총회 유치관련 진행사항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먼저 오는 3월에 있을 호주 주최 주요 8개국 회의와 5월에 있을 홍콩 APDF 총회에 참석해 FDI 서울총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각국 치과계 주요 인사들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유치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협회와 대한민국을 홍보할 관련 자료를 보충키로 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이번에 초청한 비아나 FDI 차기회장은 이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라며 “작은 부분까지 챙겨 대한민국이 확실히 FDI 서울총회를 유치할 준비가 됐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