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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공존 위한 대안 제시 3명 연자 사례·경험 중심으로 강연

관리자 기자  2009.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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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책위, 내달 11일 심포지엄

 

올 한해 경영환경 변화를 예측하는 한편 치과계 공존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심포지엄이 열린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지영철·이하 위원회)는 지난 9일 제9차 위원회 회의를 열어 다음달 11일(수) 오후 7시부터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제4회 경영정책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 개원환경 진단과 치과계 공존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적 경기침체로 이어지면서 의료계가 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개원형태에 대한 변화 ▲경영방식에 대한 변화 ▲치과마케팅에 대한 변화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심포지엄 연자로는 김중한 원장(삼풍치과의원),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휴네스대표), 김진환 원장(서울물방울치과의원) 등이 나서 각자의 사례와 경험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친다.
특히 이들 연자들은 각각 50년·60년·70년대생으로 각 개원의 세대에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는 한편 의료 환경의 변화와 불황에 대응하기 위한 생생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김진환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신환 유입보다는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여야 하며 마케팅에서도 무차별적인 가격 경쟁보다는 환자의 편익을 증가시키고, 환자 측면에서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치 마케팅(value marketing)’이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할 예정이다. <오른쪽 연자 릴레이 칼럼 참조> 


본지에서는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 연자들의 핵심 강연 내용을 기사와 함께 순차적으로 게재한다.
또 2부 토론광장에서는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원/팀세미나 운영)의 진행으로 3명의 연자가 불황의 시대에 치과계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영철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개원의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경영환경의 전망과 변화에 대해 치과의사들이 연령별로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유익한 심포지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치과의사 회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 갈 수 있는 다각도의 대안을 공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심포지엄은 참가비가 없으며, 치과의사 회원들만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및 등록 02-2024-9134(치협 사무처 김승현)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