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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법·임플랜트 시술 박람회” “각 치대 가이드라인 제시 시술접목 좋은 기회”

관리자 기자  2009.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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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2일 치의학회 대토론회 김여갑 회장·최재갑 준비위원장


“22일 열리는 치의학회 주최 대토론회는 한마디로 진정법과 임플랜트 시술 박람회입니다. 임플랜트와 관련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른 개원의들이 참석해 자신의 시술을 되돌아보는 ‘자가 평가’의 기회가 되면서 시술방법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김여갑 치의학회 회장과 최재갑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일 치의학회가 주최하는 ‘치과진정법, 임플랜트 시술의 가이드라인 설정을 위한 대토론회’에 대해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회장과 최 위원장은 “12일 현재 170여명의 회원이 등록을 한 상태인데 350여명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치의학회가 주최하는 대토론회가 공청회인지, 학술대회인지 행사 성격에 대해 잘 몰라서 참여가 저조하다. 이번에 주최하는 행사는 임플랜트와 관련한 박람회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치과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임플랜트 시술과 관련한 현주소를 다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과 최 위원장은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치과진정법과 임플랜트 시술과 관련해 각 치과대학에서 이뤄지고 있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돼 개원가에서 하고 있는 시술과 대학에서 이뤄지고 있는 시술을 접목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포스터 전시에서는 임플랜트를 만들고 있는 주요 업체들과 외국치대에서 공부를 하거나 연수를 받고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구회, 기타 사설 연구회들도 발표할 예정에 있다.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임플랜트 연구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개원가에서는 임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총알’을 달라고 하는데 전투에 나가면 작전 계획을 잘 짠 상태에서 총알을 줘야만 이길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내용은 개원가에 작전을 짜주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시술자로서 자신을 보호하고 정확한 시술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모든 진료에 있어서 표준화는 필요한 것이다. 개원의들이 자신의 노하우, 애로사항을 많이 이야기해줘야 치협 산하에 있는 임플랜트 진료지침 연구위원회에 적극 반영될 수 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