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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등록 700여명…역대 최고 흥행 기대 (가칭)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 학회 내달 7·8일 춘계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09.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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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KAOMI·회장 임창준)가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하는 춘계학술대회에 700여명이 조기등록을 마침으로써 벌써부터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KAOMI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외국 학술대회의 경우와 같이 조기등록제를 도입해 사전등록 기한(3월 2일)에 앞서 등록을 하는 이들에게 등록비를 낮춰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춘계학술대회에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포함해 총 1350명이 등록한 것을 볼 때 지난 9일자로 마감된 조직등록에 700여명이 등록비를 입금한 상태여서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역대 최고의 인원이 등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OMI 관계자는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이들이 조기등록을 했다”며 “조기등록제와 학회 학술대회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들이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번 KAOMI 학술대회에 조기등록이 700명에 달한 것은 비용절감도 이유(우수회원과 회원의 경우 현장등록보다 5만원 저렴)중 하나지만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자투표제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것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Hot Debates-임플랜트 고민 해결하기’를 주제로한 4개 소주제의 열띤 패널토론과 전자투표를 통한 청중의 반응 변화, Liege대학 에릭 롬펜(Eric Rompen) 교수의 특별강연 등 새로운 시도와 강연내용도 성공의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허성주 조직위원장은 외국연자 특강에 대해 “지금까지는 이렇게 한다만 보여줬다면 에릭 롬펜 교수는 장기간의 데이터를 보여줘 토론에 대한 해답을 보여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KAOMI는 학술대회 첫날 ▲하악구치부 골 부족시 해결비법 ▲전치 심미부위 골 부족시 해결비법 ▲상악동 감염 다루기 ▲임플랜트 보철 장착 후 food impaction 해결비법 등 4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Hot Debates’를 벌이며, 청중들은 연자의 강의 시작전과 연자들간의 열띤 패널토론 후에 전자투표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둘쨋날에는 에릭 롬펜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임플랜트 팀원으로서 치과위생사 역할’, ‘감성 마케팅을 통한 의료서비스 이해’, ‘FUN 경영’ 등 8개의 스탭을 위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문의 02-558-5966(학회 사무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