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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율 인하 ‘세몰이’ 치협 등 의료단체, 전혜숙 의원과 정책토론회

관리자 기자  2009.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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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당의원과 치협, 의협, 한의협, 병협, 약사회 등 보건의료계 5개 단체가 카드수수료율 인하 정책추진에 나선다.
전 의원은 지난 11일 “오는 24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카드수수료율 인하 관련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치협 등 5개 단체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하고 주제발표는 전 의원이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치협 관계자는 최근 전 의원 실을 방문, 보좌진들과 24일 정책토론회 관련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의협, 한의협 등 3개 단체는 지난 4일에도  김용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자유선진당 의원이 마련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몰락 그 해결책은 없는가?’ 정책토론회도 측면 지원, 카드 수수료율 인하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 경우 가맹점수수료율이 카드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4~2.7%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같은 의료기관이더라도 종합병원이 1.5%~2%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로 치협은 종합병원에 근접한 수수료율 인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수구 협회장은 조세제한 특례법 개정을 추진해 개원가가 예전과 같이 소득세 감면을 받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