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가 연구소 설립 1년여 동안의 연구 결과 발표로 골 재생 관련 SCI 학술지인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에 게재되는 등 유수 SCI 학술지에 잇달아 게재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상치의학연구소 신상완·김선종 교수팀은 ‘Effects of rhBMP-2 Coating Tricalcium Phosphate on Socket Preservation in Dog Extraction Socket’이라는 논문을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2008년 12월호에 게재된데 이어 골 재생 관련 연구 성과 후속 논문으로 ‘Effects of 4 Different Alloplastic Materials on Bone Regeneration in Rabbit Calvarial Defects’가 다시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2009년 3월호에 게재된다.
이외에도 ‘The Effects of PCL-TCP, rhBMP-2 and dMSCs on Bone Formation’ 연구논문도 Yonsei Medical Journal 2009년 9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신상완 임상치의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논문은 rh-BMP2 표면처리된 TCP 골 이식재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발치 후 치조골의 수직적인 흡수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신 소장은 “특히 치주적으로 문제가 있는 Biotype을 가졌거나 외상에 의한 발치환자에 대해 본 재료를 이용해 치조골의 유지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임플랜트 치료 뿐 아니라 심미적인 보철 술식이 가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