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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병원서 진료 봉사 조선치대 사회봉사단

관리자 기자  2009.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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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국립소록도병원 사회봉사단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전남 고흥군 국립 소록도 병원을 방문해 사랑을 실천했다.
이준우 지도수련의를 비롯한 치과대학 3학년으로 구성된 19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봉사단은 학생들이 직접 성금을 모으고 업체의 협찬을 받아 전동칫솔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소록도병원은 조선치대 출신 오동찬 동문(15회)이 치과과장 및 기술서기관으로 근무하고 있어 참여한 후배들에게는 더욱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됐다.


이준우 지도수련의는 “소록도 봉사단은 소록도병원 환자들과 같이 의학적으로 까다로운 문제를 가진 환자들의 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의학적인 예방과 진단, 치료 등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있는 치과의사와 사회에 봉사하는 구강보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