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에서 수련을 시작하는 새내기 치의들이 병원생활을 시작하기 위한 기초교육을 받았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오승환)이 지난 10~11일 이틀간 병원 내에서 ‘2009년 신규인턴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선발된 16명의 새내기 수련의들은 인턴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및 병원진료와 행정에 관련된 필수사항을 교육받았다.
특히 병원에서 생길 수 있는 조직원들 간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MBTI 검사와 소집단 토론을 실시하는 등 서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인턴들은 오는 3월 1일 정규발령을 받게 되며, 내년 2월 28일까지 각 과를 순회하며 근무하게 된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