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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터넷 의료상담 치과 12만여건 10% 달해

관리자 기자  2009.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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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운영 중인 ‘건강·의학 상담코너’ 현황 집계 결과 산부인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치과에 관련된 질문도 상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상담(진료과목)과 증상·질병 코너에서는 네티즌들의 건강 상담 질문에 대해 의사들이 직접 답변을 해주고 있다. 네티즌들이 가장 많은 상담 질문을 올리는 곳도 바로 이들 코너다.


지난 13일 현재 이들 코너의 누적 질문 건수는 1백22만7000건으로, ‘건강·의학’ 관련 전체 질문 건수(약 222만건)의 70% 가량을 차지했다. 이중 의료상담(진료과목별)의 질문 건수를 살펴보면 치과의 경우 10%에 해당하는 12만2000건을 차지했다.


아울러 의료계의 경우 산부인과의 상담건수가 20만3000건(전체의 16.5%)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피부과 15만5000건 ▲안과 11만3000건 ▲비뇨기과 8만건 ▲성형외과 6만2000건 ▲이비인후과 4만5000건 등이었고, 질문·응답 건수가 가장 적은 진료과목은 치료방사선과로 260건에 그쳤다.
한편 치협과 네이버는 지난달 13일부터 공동으로 의료상담서비스를 가동, 일반인들에게 정확한 치의학 정보를 전달 하고 있다. 네이버지식iN의료상담서비스 운영위원회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현재 서비스 운영 현황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