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조선대 치과병원 “금연진료 합니다” 치협 지정 금연클리닉 개소

관리자 기자  2009.02.23 00:00:00

기사프린트


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이상호)도 금연환자 진료에 동참하게 됐다.
조선대 치과병원 구강내과(과장 윤창륙)는 지난 13일 병원내 회의실에서 금연세미나를 개최하고 ‘치협 지정 금연클리닉 개소식’을 진행했다.


김영진 원장(영진치과의원)이 진행한 금연세미나에는 치대생을 비롯한 교수진이 대거 참여해 치과에서의 금연환자진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조선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금연클리닉은 서울대, 경희대, 연세대, 단국대에 이은 다섯 번째 치협 지정 금연클리닉으로, 향후 치협이 지원하는 금연진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흡연환자 금연치료를 선도할 예정이다.


윤창륙 교수는 “금연은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구강환자는 물론 전신질환 환자에게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흡연환자들을 적극 치료해 나감은 물론 교수 및 치대생, 환자가 모두 참여하는 금연세미나를 개최해 진료 노하우를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교수는 “치협이 지정한 치과대학병원들이 주도가 돼 전국의 모든 치과에서 금연진료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치협이 금연클리닉을 더욱 많이 홍보해 더 많은 병·의원이 금연클리닉을 개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