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의사신협(이사장 이경수·이하 서치신협)이 자산 5백억 돌파를 선언하며 5.89%의 배당률을 보고했다.
서치신협은 제31차 정기총회를 지난 16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웨딩프라자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특히 이날 조합 측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조합의 자산이 5백억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2008 회계연도 동안 6억8천여만원의 이익 잉여금이 발생, 조합원 배당률이 5.89%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또 임기 중간에 선출된 임원의 경우 현임자의 잔여 임기까지 재임토록하고 대부업종사자의 경우 조합의 임직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조합 정관변경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임원의 피선거권의 제한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원선거규약도 함께 개정했다.
아울러 ▲신규 조합원 증대를 통한 이용조합원 저변 확대 ▲재무구조의 견실화 ▲공제 유지율 밀착관리 등의 기본 사업계획을 토대로 성과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직무분석 및 업무계량화, 종합병원 네트워크화를 통한 매출 증대 주력 등의 올해 세부 사업 방향을 확정했다.
이경수 이사장은 “특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우수조합원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 조합사업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조합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개최된 1부 기념식에는 이수구 협회장을 비롯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 김정균 서치신협 초대이사장 등 각 내외빈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