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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진행…개선점 등 논의 타 단체 비해 감수 치의 부족 추가 모집

관리자 기자  2009.03.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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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iN의료상담서비스 운영위원회

 


 

 

지난 1월 13일 서비스가 개시된 네이버 지식iN의료상담서비스에 대한 평가의 시간이 마련됐다.
네이버 지식iN의료상담서비스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원균·이하 운영위원회)가 지난달 20일 이원균 위원장, 이상복 간사를 비롯한 운영위원, 일선에서 활동 중인 상담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 회의를 치협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평가회의에서는 1개월여 동안 네이버 지식iN의료상담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가 이어졌다.
타 단체에 비해 상담 및 감수 치과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추가로 모집키로 했으며, 일부 상담치과의사가 이를 개인 치과의 홍보용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운영위원회는 서비스 개시 전 상담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상담치과의사로서 의무를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극히 일부지만 상담 치과의사들의 경우 개인 홈페이지에 상담 치과의사로 위촉 된 부분을 개인 치과 홍보에 이용한 경우가 파악됐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상담 답변에 있어서 환자의 방사선 및 임상 사진 게재 여부 부분도 함께 논의됐다. 환자의 방사선 및 임상사진은 환자의 사생활 및 초상권 침해 우려가 있어 자체적인 사진 풀(Pool)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게재를 하지 않도록 했다.
이원균 위원장은 “지난 1월 13일부터 의료상담 서비스를 개시해 시행 초기의 어려운 점이 있으리라 판단된다.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충분한 논의를 거쳐 개선시킬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양질의 치과 의료정보 전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